오존은 자외선이 풍부한 높은 산 해안 산림등의 공기 중에도 존재하여 상쾌한 느낌을 주는 근원이 되고, 산소를 분해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극장 학교 병원등에서 공기의 정화에 사용되며, 살균작용에 의한 음료수 소독, 표백에 사용됩니다.
대기 15∼35km에서 존재하는 높은 농도의 오존층인 성층권은 노화현상, 피부암, 백내장,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 저하, 바다먹이 사슬의 기초가 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을 저하시키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반면, 인체가 대기 중 다량의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자극, 기침, 눈물, 폐기능저하, 마른기침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을 나타내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해를 입힙니다.
오존경보제란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동 식물의 생육에 중대한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을 경우에 오존발생 사항을 알려 위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오존의 경보는 오존이 0.12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 0.3ppm이상인 경보, 0.5ppm이상인 중대경보로 구분하여 발령되면 다음과 같이 조치가 진행되며, 평상시에도 오존 저감을 위한 주민행동요령을 지키도록 합시다.

오존경보제 경보별 조치내용에 대한 설명 표 - 구분, 조치사항, 행동요령순으로 내용을 제공합니다.

구 분	조 치 사 항	행 동 요 령
주의보 (0.12ppm 이상)	실외활동 자제 자동차사용 자제, 대중교통수단 이용	실외운동경기와 노약자·환자 및 어린이는실외활동 자제 자가용승용차는 불필요한 자동차운행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이용
경보 (0.3ppm 이상)	주민 실외활동 제한 자동차사용 제한 사업장 연료사용량 감축권고	노약자·환자 및 어린이는 실외활동제한 자가용 운전자 통행 제한 사업장의 연료사용 감축 권고
중대경보 (0.5ppm 이상)	주민 실외활동 금지 자동차사용 금지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명령	노약자·환자 및 어린이는 실외활동 금지 자가용 승용차 통행제한 및 진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