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절주

사업시기 : 연중

사업내용 : 절주관리사업

음주피해

알코올 대사

췌장(이자)은 췌액이란 소화액을 분비하는 신체장기인데 장기간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술이 췌장을 자극하여 극심한 통증발작을 유발하는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췌장염이 진행하여 장기간 지속되면 췌장의 기능장애로 인슐린의 분비기능이 감퇴하여 당뇨병이 합병되기도 한다.

간장에 대한 영향

간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분해 해독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정작 간 자체도 알코올이나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서 손상을 받게 된다. 알코올 중독증의 초기에는 간의 조직에 지방이 끼어들어 지방간이 되는데 이는 소주로 환산하여 반병 이상을 거의 매일 계속 마신 사람들 중의 반 수 가량이 5년 후에 지방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고, 헛배가 부른 것 등이며 지방간이 있다고 확진되면 술을 끊고 치료를 받아야하며 빨리 치료할경우 지방간은 다소 호전될 수도 있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알코올성 간염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로서 간경화의 전 단계이다. 일부 간염환자에게서는 간장 섬유조직의 경화가 일어나 간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데 이것이 간 경화의 전구변화이다. 일부는 알코올 자체가 직접 변화를 일으켜 간경화가 되기도 한다. 대개 매일 소주 반병이상을 10-20년간 계속 마시면 간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주량이 많을수록 간경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간 경화는 지방간과는 달리 술을 끊어도 좋아지지 않으며 간의 재생능력도 상실된다. 지방간에서 간염이 되었다가 간염이 시간이 지나면서 간세포의 파괴가 오고 간이 쪼그라드는 간경경화가 발생하고, 결국 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악성종양에 대한 영향

알코올은 이미 오재 전부터 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간장, 식도, 인두, 구강, 직장 등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알코올 자체가 발암물질로서 작용하거나, 발암의 보조물질 또는 촉진물질로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심장과 혈관에 대한 영향

알코올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하며 혈액의 순환과 심장의 수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코올성 심장질환은 알코올과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직접 심근에 손상을 주어서 발생하게 된다. 알코올은 심장의 전도계에도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하는데 항상 응급을 요하는 상태이다. 알코올의 소모량이 많은 사람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 또한 높다. 상습적으로 오랫동안 과음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의 발생률도 높다.

내분비계에 대한 영향

내분비계는 알코올의 작용에 대해 매우 민감하여 남성 음주 습관자는 성욕감퇴가 흔히 있다. 남성 알코올 중독자는 성기능 부전의 특징인 여성형 유방, 성형혈관증, 고환 위축증, 수염의 소실 등이 있다. 남성 호르몬결핍증은 알코올이 생식선에 독성 작용을 미치기 때문이다.

면역기능

술을 과량 섭취하면 신체의 보호 능력을 감퇴 시켜서 세균, 진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고, 알코올성 간경변증, 암, 심내막염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여성음주의 영향

여성의 월경전기(약 10일 전후)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왕성하게 되면 알코올을 무독화 시키는 효소의 분비가 악화되어 알코올 대사 기능이 약해진다. 여성의 음주는 무월경, 난소 크기가 줄어들고, 황체가 없어지며, 불임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임산부가 술을 계속 마시면 태아와 신생아의 발육부진, 안면부와 두부 기형, 저능아 출산율이 정상 임산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아의 신체적, 정신적인 면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임신 전반기의 음주가 임신 후반기의 음주에 비해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청소년 음주

청소년의 최초 음주 시기는 초등학교 졸업이전이 31.5%로 나타났으며, 음주동기 로는 제사, 명절, 생일과 같은 가족행사시 허용적인 우리나라의 음주로 인해 청소년 음주문제가 발생한다.

청소년 음주피해의 심각성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면 빠른 속도로 뇌신경세포에 알코올이 확산되어 뇌의 마비현상을 초래 알코올로 인해 파괴된 뇌신경세포는 재생되지 않으므로 기억력 및 학습능력 저하를 초래 충동적 범죄의 가능성과 대상이 되어 사고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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