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에게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지칭하며,
실천계획에 대한 공적 선언입니다.
어원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에서 나온 말로 당시에는 '증거' 또는 ‘증거물’이란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 말이 이탈리아어로 들어가 마니페스또(manifesto)가 되어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인 선언’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전개되었던 낙천·낙선운동의 연장선상에서, 2006년 5월 4대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의 공약이 구체성을 띠게 되었으며, 실현 가능한 ‘제대로 된 공약’인지 여부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www.manifesto.or.kr) 등 관련단체에서 펼치고 있는 한국형 매니페스토운동은 중립적인 입장에 서서 출마자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고 그의 미래 계획을 검증해 보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거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당선자의 약속이행 여부를 스스로 발표하게 하고 유권자들과 함께 꼼꼼히 따져보며 다음 선거에서 선택의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천계획에 대한 공적 선언입니다.
어원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에서 나온 말로 당시에는 '증거' 또는 ‘증거물’이란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 말이 이탈리아어로 들어가 마니페스또(manifesto)가 되어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인 선언’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전개되었던 낙천·낙선운동의 연장선상에서, 2006년 5월 4대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의 공약이 구체성을 띠게 되었으며, 실현 가능한 ‘제대로 된 공약’인지 여부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www.manifesto.or.kr) 등 관련단체에서 펼치고 있는 한국형 매니페스토운동은 중립적인 입장에 서서 출마자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고 그의 미래 계획을 검증해 보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거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당선자의 약속이행 여부를 스스로 발표하게 하고 유권자들과 함께 꼼꼼히 따져보며 다음 선거에서 선택의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여러나라의 매니페스토
영 국 : 의회정치의 본고장, 매니페스토운동이 가장 먼저 시작된 나라

- 매니페스토 개념은 1834년 영국 보수당 당수인 로버트 필이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공약은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라면서 구체화된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 지난 90년대부터는 출마자가 투명한 공약을 제시하는 게 당연한 일이 되었으며, 1997년에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가 매니페스토 10대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 집권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 영국에서는 주요정당의 매니페스토가 발표되는 날이면 주가가 출렁인다고 합니다. 주요 정당의 정책방향을 매니페스토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646명의 하원 의원 모두가 늘 지역구민의 검증을 받고 있고 그 결과는 곧바로 다음 선거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미 국 : 신용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회

- 미국은 신용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회입니다. 상호 계약을 합리적 토론을 통해 문서화하고 상호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때는 사회적 질타를 피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매니페스토 운동에 가장 익숙한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공화당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보수 성향의 연구소인 ‘헤리티지 재단’과 민주당과 가까운것으로 알려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구체적인 정책 제안집을 만들고 있으며, 정치권, 행정부와의 개별 토론이나 의회 청문회 출석 등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들의 이념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일 본 : 영국식 모델을 근간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

- 영국을 모델로 하여 1998년 통일지방선거 때에 처음으로 매니페스토가 선을 보였습니다.
- 2003년 총선에서는 각당이 매니페스토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가나가와현[神奈川縣]의 지사 선거에서 마쓰자와 시게후미(松澤成文) 후보가 매니페스토 37가지를 공표해 당선됨으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계 등 전문가 집단이 수시로 검증과 평가작업을 벌여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 있으며 후보자와 유권자가 ‘부탁’이 아닌 ‘약속’과 ‘계약’으로 맺어지는 새로운 선거 문화 실험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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