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소개

주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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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선7기 1년 연합뉴스 인터뷰(2019.6.25.)
작성자 시민소통과 등록일 2020.05.22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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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구정운영을 해본 소감과 자체평가는?

▲평소 구상하고 있었던 지역사업들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정책 결정에 따라 이익을 보는 주민과 손해를 보는 주민이 생길 수밖에 없는 현실은 구청장이라는 직이 참으로 무거운 자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정목표를 ‘변화와 도전’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동구 등 7개 분야를 잡았는데, 이는 낙후된 생활인프라와 도심공동화로 환경이 열악한 동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지난 1년은 이런 도시전략을 가능하도록 TF운영도 해보고 조직도 개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시기였습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낸 민원현장기동팀을 비롯해 골목길 ·계단 보수와 쓰레기무단투기 명예감시단 운영 등 도시환경개선 부문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희망드림센터 건립, 복지관분관 건립, 수정로 보행환경개선사업 등 찬반이 엇갈리는 사업은 지역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쿨버스 운행이나 부산시사업인 초량천 생태하천복원 사업 등은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스스로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핵심공약 이행을 위한 준비작업 진척은?

▲핵심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오는 7월 조직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도시전략재생과를 중심으로 청년, 여성,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인프라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도시재생기금 20억원을 조성해 공·폐가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화폐는 오는 8월부터 유통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전력 햇빛새싹발전소 등과 업무협약을 마쳤습니다.
부산시와 LH에서 북항과 원도심 연계발전계획이, 한국감정원과 부산도시공사에서 공폐가 현황파악 및 정비계획이, 북항통합개발사업단에서 북항2단계사업계획이 각각 용역추진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구에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종합발전계획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밖에도 좌천동 지적불합치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용역과 부산역 일대 청년창업허브 구축을 위해 부산시와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년간 구정을 책임지면서 미진했거나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올해 초부터 운행계획이었던 스쿨버스가 관련 법의 규제로 인해 아직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학교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인데 시범사업인 만큼 반드시 운행해 보고 싶습니다.
또 부산역 앞 연결육교 문제나 부산진역 인근 희망드림센터 건립문제, 북항 내 보호관찰소 문제 등이 있는데, 모두가 이해관계가 첨예한 부분이라 앞으로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초량천생태하천 복원도 사업기간이 늘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데 최근 부산시건설본부와 소통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수정로보행환경개선사업 또한 주민대표단을 꾸려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원만하게 해결되리라 기대합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권한과 역할 부분에 있어서도 상호 입장 차이를 보일 때가 있어 더 많이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차 구정 운영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지역 현안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현안은 무엇보다 주민불편 해소입니다. 이를 위해 산복도로 버스정류소 교통안내정보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자 합니다. 하수구 뚜껑도 전수조사 후 미끄럼방지 시설로 전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산복도로 미개통 보행구간을 없애 걷기 좋은 도시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인프라 조성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초량동 소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지에 청년주택과 스타트업 클러스트 기반 조성, 옛 걸스카우트부지에 키즈카페 돌봄센터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필요시설 조성, 그리고 현 문화원 부지에 문화예술공간 및 어르신 장애인공간 조성 등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부산역 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한 청년창업인프라 조성, 부업센터를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마을사서 마을강사 제도를 활용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활성화 등 일자리 만들기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화폐 도입 취지와 향후 전망은 ?

▲소비부진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영세상인들을 위한 긴급 처방으로 지역화폐를 도입하고자 했습니다.
지역에서 창출되는 부의 대부분이 서울이나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목표로 그리고 어르신들의 품위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오는 8월부터 유통될 동구의 지역화폐 이름은 e바구페이입니다.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지원이 되는데 주로 이미용업과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카드나 각종 시상금 및 복지상여금으로 대체될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는 25억원 정도입니다.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전자화폐 방식으로 발행되는데 지역공동체 의식이 타구보다 높은 도시가 동구인만큼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북항재개발로 기대되는 효과는 ?

▲북항재개발 1, 2단계 부지를 합하면 110만평이 넘습니다. 여의도보다 큰 땅에 부산항은 물론 향후 유라시아횡단철도의 시종착역인 부산역이 포함되어 있고 차량으로 20분만 가면 김해공항이 있습니다.
홍콩, 싱가폴, 두바이와 같이 트라이포트가 완비된 곳이 바로 북항재개발지역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2030월드엑스포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상상 이상의 미래가 여기에 담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2월 김영춘 전해수부장관에게 북항과 관련된 지자체가 반드시 북항재개발사업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를 반영시켰습니다. 북항재개발의 원심력이 원도심 부활과 연결될 때만이 부산이라는 도시의 잠재력과 경쟁력이 살아난다고 봅니다.
북항재개발지역에 미래신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서 이 힘이 중앙로를 중심으로 한 상권활성화로 이어지고, 산복도로에도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의 새로운 도시의 라이프가 살아나야 동구가 살고 부산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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