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말씀
제목 | 2019.5.10 55보급창관련 인터뷰(부산KBS) | ||||
---|---|---|---|---|---|
작성자 | 시민소통과 | 등록일 | 2020.05.22 | 조회수 | 222 |
![]() 1. 55보급창으로 인해 부산 동구의 발전에 얼마나 큰 지장이 되었습니까? (답변) ○ 55보급창은 1950년 한국전쟁이후 미군이 70년간 사용 중인 곳으로 산지와 경사지가 많고 평지가 부족한 동구에서도 중요한 지역으로 동구전체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 인접하고 있는 매축지마을은 55보급창과 철도시설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양철과 슬레이트 지붕, 공동화장실, 연탄보일러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등 피란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2. 동구청이 주한미군, 정부, 부산시 등에 대해 55보급창 반환 혹은 활용을 촉하며 어떤 노력을 기울였습니까? (답변) ○ 1980년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땅 되찾기 운동을 시작해 ○ 1990년대 하야리야 부대와 더불어 반환을 요구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 2010년경에는 체육시설로 개방을 건의하였고 ○ 2011년에는 부산시 2030공원녹지 기본계획에 55보급창을 공원활용계획에 포함시켰으며 ○ 이후 주민간담회, 동구의회의 반환 촉구결의문 채택, 시민대토론회 등을 개최하였습니다. ○ 최근 북항통합개발, 2030엑스포 유치 등을 기회로 반환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55보급창 반환 범시민운동본부 구성에 합의하고 곧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3. 동구에서 생각하는 바람직한 55보급창 활용 용도는? (답변) ○ 동구는 무분별하게 도시가 형성되면서 오늘날 필요한 주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이 매우 부족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 지난 70년, 일제강점기를 포함한다면 100년간 지역의 주민이 사용하지 못하고 인근 주민에게 고통을 강요해 온 공간이었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동구민과 부산시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