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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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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신문 인터뷰(2020.5.27)
작성자 시민소통과 등록일 2020.05.27 조회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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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공약추진 및 성과는

(답변)
민선 7기 공약은 7개 분야 46개 세부사업으로 연도별로 실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9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북항재개발, 55보급창 반환, 동천 수상모빌리티 등의 공약은 최소 10년을 내다보는 사업이기 때문에 2030중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하였고, 나머지 공약은 임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민선7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설치한 민원현장기동팀은 1년 365일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니며 현장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5월 20일 기준 1,041건 중 976건을 해결해 93%의 높은 처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원별 관리강화와 주민 체감별 시범사업 확대 추진,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CCTV 관리시스템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4명 중 1명이 어르신으로 소멸위기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된 우리 구는 젊은 인구의 유입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동구에는 공공형 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하고 사설 놀이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아이들의 놀 공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작년 2월 부산 최초의 3D 영어체험관을 갖춘 어린이 영어 도서관을 개관했고, 수성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활용하여 VR스포츠실을 설치했습니다.

또, 지역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관내 놀이터 조성, AR·VR을 활용한 생활사전시관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수정산에는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인접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형 공사장과 왕복 8차선의 대로를 건너다니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통학버스 운행은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계층별 복지수요 조사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정비하였으며 부산 최초로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는 발행 83일 만에 목표를 초과하여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 30억 원을 유통시켰으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원 목욕탕, 이·미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지원도 지역화폐와 연동시킴으로써 어르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재생기금 40억을 조성함으로써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공가 리모델링 사업과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북항 스마트시티를 위한 통합개발팀 구성 공약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에 우리 구가 참여하여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밖에도 메이커스팩토리 및 청년창업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대형시장간 연계로 선도형 관광시장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우리 구는 작년에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선정 제54회 전국여성대회 여성권익증진 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참여연대의 좋은 정책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크게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 올해 역점시책 및 구정운영 방향

(답변)
올해 우리구의 구정운영 방향은
엄마와 아기, 어르신과 청년, 상인과 노동자 모두 함께 즐겁고 활기찬 동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7대 분야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1. ‘다함께 행복한 도시’
원도심이 안고 있는 취약한 도시인프라를 보완하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초량지역에는 아동과 여성 돌봄 중심의 다어울림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조기 착공하고, 수정지역은 청년창업지원, 메이커스페이스, 문화콘텐츠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려 합니다.

좌천지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 활성화 계획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공임대주택과 교육문화플랫폼 등 200억원 규모의 국가 공모에 나설 예정이며, 범일지역은 래추고 자성대 뉴딜사업과 함께 안창마을의 소방도로 개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려 합니다.

아울러, 망양로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하고 미끄럼 위험이 있는 맨홀 뚜껑을 전부 교체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낡고 오래된 도시 기반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2. ‘다함께 잘사는 경제’
지속적이고 안정정인 일자리 지원과 튼튼한 자립경제 기반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초량동에 `동구 일자리복합센터'를 건립해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 등을 더욱 폭넓게 지원할 것이며,

부산진시장과 남문시장, 자유시장, 현대백화점을 아우르는 조방상권을 이웃한 부산진구 평화시장, 골드테마거리와 연계한 국제적 브랜드시장으로 조성하여 중국과 동남아 등 관광객 선호 상권으로 키워 나가며 전통시장마다 음식·문화·패션 등 매력을 특화시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3. ‘다함께 키우는 희망’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시범운영 중인 초등학교 통학버스는 지난해 운행결과를 토대로 희망학교를 추가 조사 후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며 지난해 수성초등학교에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창의적 놀이공간인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초등학교 4곳, 영·유아시설 1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입니다.

4. ‘다함께 나누는 복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맞춤형 기초생활을 보장하여 함께 나누는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동네 살핌 리더'를 운영해 1인 가구에 대한 안부확인과 일상생활 보조, 문화생활 지원 등 상시 돌봄 체계를 확고히 하고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2만6천 세대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복지급여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를 월 1만원씩 지역화폐 e바구페이로 지급하고, 베이비부머를 비롯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05. 다함께 지키는 건강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아가맘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함께 지키는 건강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7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걷기, 등산, 노래, 여행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구형 어르신 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구민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조기검진 등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취약계층 질병 예방, 어린이·임신부·어르신 국가예방접종사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06. 다함께 즐기는 문화
지역의 대표축제인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를 더욱 키우고, `명란 로드' 등 동구의 스토리를 담은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다함께 즐기는 문화를 확대할 것입니다.

산복도로와 부산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전망대를 설치해 달빛 영화관 운영, 옥상 문화공연 등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07.다함께 누리는 기회
북항재개발, 도심철도 재배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지역의 큰 변화가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비전 2030 동구 장기발전 마스터플랜을 올해 6월까지 완성,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의 중장기 비전과 도시기능 재배치 등 지역발전 정책모델을 제시하고 도전하는 10년, 도약하는 10년을 빈틈없이 준비하며 동구의 미래를 구민과 다함께 열어가기 위한 소통과 공감행정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주요 이슈가 있는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바로 수렴하고 지역문제를 가감 없이 주고받겠습니다. 주민원탁회의, 참여형 주민자치회 구성 등을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구민의 작은 의견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동구, 다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동구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 주민 반응과 이용실적 등

(답변)

우리 동구는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 영세 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처방으로 지난해 8월 13일 부산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e바구페이’를 발행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호응으로 3달 만에 모두 판매한 후 5억원을 추가 발행해 모두 30억의 지역화폐를 유통시켰습니다.
부산참여연대는 부산 최초 지역화폐 e바구페이 발행을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하여 처음 제정한 구·군 좋은 정책상 `혁신상'을 동구에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e바구페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발행 규모뿐만 아니라 실제로 지역 내 화폐로 활발히 사용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 동구 내 각종 업체에서 사용된 e바구페이 금액은 20억4천700만원(일반발행 18억3천800만원, 정책발행 2억900만원)으로 발행금액의 70.5%에 달합니다.

한식 음식점 4억9천100만원, 슈퍼마켓 2억2천만원, 가구점 1억1천200만원, 양식음식점 7천900만원, 정육점 7천100만원, 종합병원 6천400만원, 편의점 6천만원 등 대부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사용돼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우리 구는 올해에 ‘e바구페이’ 발행규모를 작년에 3배 이상인 100억원(일반발행 89억원, 정책발행 1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긴급재난지원금 45억과 한시적생활지원금 41억 등을 ‘e바구페이’로 지원하여 지난 5월 14일 당초 발행 규모 100억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7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습니다.

충전금액의 최대 1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급 기간도 7월말까지 연장했습니다. 현재까지 동구 내 각종 업체에서 사용된 e바구페이 금액은 70억원으로 발행금액의 70%에 달합니다.

앞으로 우리 동구는 ‘e바구페이’가 지역 내 보편적 지불수단에 머물지 않고 가맹점 할인 혜택, 배달앱 기능까지 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소비 활성화와 상권 부활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4. 북항 난개발이 우려된다. 레지던스 생활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문제점은

(답변)
부산시가 이번에 허가한 D-3 블록은 D-1,D-2와 함께 북항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D-3 블록은 사실상의 주거시설인 생활형 숙박시설이 1,242실입니다.

지금 건립 중인 D-1 블럭의 협성 G7도 생활형 숙박시설이 1,028실입니다. D-2 블록도 똑같은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상업업무시설 전체가 정말 필요한 업무시설, 오피스 시설은 하나도 없고 생활형 숙박시설로만 채워지게 됩니다.

지금과 같이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오게 되면 사실상의 주거시설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생기고 학교부지도 마련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도 지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거주를 하니깐 공공시설도 필요합니다. 하수시설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생활숙박시설이 법으로 상업시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다 배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주하는 사람들은 늘어나는데 학교도 어린이집도 하수시설도 없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허가가 난 D-3 구역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하4층 지상 59층 규모로 건물 높이만 평균 200미터이며 D-1에 건립중인 협성 G7도 지하4층 지상 61층 규모로 건물 높이가 200여미터입니다. D-2 구역도 동일한 건물이 들어 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는 산복도로 평균 고도 90여미터보다 2배 이상 높아 기존 원도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조망권을 다 잃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재산권까지 하락하고 북항재개발 지역 뒤쪽에 위치한 시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지금이라도 법에는 없지만 조망권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까지 다시 재검토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상업업무지역(D구역)에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경우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가져가는 개발이익 1조2천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엄청난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데도 환수할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동산 개발업자만 이익을 가져가고 재개발로 명확하게 피해를 입는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습니다.

이런 개발이익은 부산시의 도시계획 변경(준공업→주거·상업지역)에 따라 사업성이 확보되고 개발이익도 발생하게 되었으니 부산시나 해수부에서 별도의 개발이익을 환수할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발이익의 최소한 25% 이상은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북항 난개발이 우려된다. 레지던스 생활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구의 입장은

(답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당시 북항을 시민들이 슬리퍼를 끌고 구경할 수 있는 그런 친수공간으로 만들자는 것이였습니다.
개발 초기에 북항재개발 유형을 시드니형이냐 두바이형이냐 논쟁이 있을 때에도 센텀과 같은 아파트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대부분의 시민들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북항재개발의 이런 당초 취지에 전혀 맞지 않으며 북항을 센텀과 같이 소수의 부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부산시는 생활숙박시설 허가를 철회하고 당초의 북항재개발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공간으로 북항재개발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코로나19 방역대응을 비교적 잘한 것으로 안다. 성과는

(답변)
사실 동구의 경우 방역취약지역으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연간 2천만명이 이용하는 부산역과 함께 국제여객터미널이 있고, 교통이 편하다보니 중앙로를 중심으로 대형 콜센터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차이나타운 텍사스스트리트에다 이태원과 유사한 거리도 있습니다. 오래된 도시이다 보니 교회 등 종교시설도 많고 수천명이 다니는 신천지연수원까지 들어서 있습니다.

이런 조건 속에서도 현재 우리 동구는 4월 6일 타구 유학생이 관내 임시숙소에 예약하면서 발생한 해외입국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지역주민 확진자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께서 철저한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동구는 지난 1월31일 상활총괄반, 감염병관리와 방역지역반, 역학조사반, 자가격리관리반, 홍보관리반 등 5개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 이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24시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상황보고회를 갖고 유증상자나 자가격리자 등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수급, 교회와 PC방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 현장점검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방역인력뿐만 아니라 전문 방역업체를 동원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했으며, 매월 2·4주 금요일을 `동시 방역의 날'로 지정해 각 동 주민자율방역단 등과 함께 지역 곳곳의 체육시설, 관광지, 버스정류장, 공동화장실, 자전거거치대, 택배보관함까지 꼼꼼한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종교시설과 콜센터, PC방, 요양병원, 노래방 등에 대해서는 특별방역소독을 감염확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10일 서울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00여명이 발생한 직후 관내 콜센터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 발열 체크, 1인 1부스 업무, 직원 분산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했고, 손소독제와 살균티슈 같은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하며 매일 방역상황을 체크했습니다.

 수도권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른 지난 3월18일 관내 교회 28곳을 방문하여 직접 작성한 호소문을 전달하며 주일 예배 등 종교집회행사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25일부터는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에 맞춰 특별점검반을 편성,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클럽·콜라텍 같은 유흥시설, 태권도장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 PC방·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학원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18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습니다.

또한, 만65세이상 어르신, 만3세에서 만10세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 및 어린이, 임산부, 암환자, 중증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총 8만장 정도의 KF94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수제 면마스크 2만장을 제작해 만3에서 만10세 어린이, 만45세에서 만64세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마스크 대란도 혼란 없이 극복했습니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자가격리 전담공무원 137명을 지정하여 접촉자, 해외입국자을 포함하여 253명을 매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여 230명이 감시해제 되었고, 현재는 23명 관리중입니다.

또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반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자 발생 방지 및 자가격리 실태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구는 당초 부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데다 부산항과 부산역을 끼고 있는 관문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방역 취약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동구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주역은 누구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지역주민들입니다.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나부터 조심하자는 공동체의식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하고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인내가 코로나19 방역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7. 2030부산월드엑스포와 북항통합개발 등 굵직한 사업들이 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10년 후 동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답변)
2020부산월드엑스포와 북항통합개발 등 사업 하나 하나가 동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30월드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지역 도시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미 55보급창은 엑스포기념 공원으로 시민에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북항재개발사업 역시 매립 부지와 철도시설, 배후지역까지 아우르는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확정, 2022년 1단계 사업 준공과 2단계 사업 착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구는 이 같은 대규모 국가사업이 지역의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정부와 부산시 등에 적극 제안하고 사업 반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 부산진역과 범일역 사이의 철도를 걷어내고 중앙대로에서 충장대로까지 콘크리트로 덮인 부산천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부산시에 공식적으로 요구해 논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를 반드시 관철시켜 지난 100년간 동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가로막은 항만과 철도가 사라지는 그 자리를 동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여줄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로 채우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구가 맞이하고 있는 큰 기회를 활용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중장기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작년부터 수립 중인 ‘비전 2030 동구 장기발전 마스터플랜’을 올해 6월 완성할 예정입니다. 그 속에는 저와 동구민이 같이 꿈꾸며 함께 달려갈 ‘도전하는 10년, 도약하는 10년’의 청사진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 꿈을 위해서 지금껏 다져온 기틀 아래 구민의 마음과의지를 다시 모아 창조적인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과 주민들이 돌아오는 ‘새로운 동구시대'를 여는데 더욱 전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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