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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항막개발 반대 시민모임(2020.5.25)
작성자 시민소통과 등록일 2020.05.27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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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 위한 뜻을 여기에 다 모아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동구의희도 북항막개발에 대한 반대 결의문 채택을 하고 부산시에 항의 방문을 통해서 결연한 의지를 이미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가시는 리더들께서 우선 예비 모임을 만들어서 막개발을 반대하는 동구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보자는 취지에서 정현욱 전)구청장 중심으로 여러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북항은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재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그동안 항만, 철도시설로 큰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이 공간을 돌려주자 이 공간을 친수공간으로 또 부산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고 시작한 사업입니다.

이제까지 그런 목표는 변하지 않고 추진되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막상 1단계 사업지 조성이 완료되고 그 토지를 분양하자마자 거기에 이제까지 우리가 봐왔던 형식으로 또다시 주거시설로 이 공간이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부산시를 한번 보십시오. 해운대 미포에 국제관광단지를 만들겠다 해놓고 엘시티 아파트 만들어주고 마린시티가 어떻습니까 마린시티 또한 국제관광단지로 개발하려고 했으나 아파트 단지로 변질해 버렸고 광안리쪽에 아이에스동서가 만든 더블유 아파트 또 이기대 가면 sk아파트 등 부산이 자랑하는 절경이 있는 모든 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부산이라는 도시의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 남은 공간이 북항입니다. 이 북항마저 아파트와 비슷한 주거시설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저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많은 분들도 그동안 같이 걱정도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깐 저도 상당히 허탈합니다. 저희들은 이 건축허가가 6월 쯤 난다는 것을 건축과를 통해서 확인하고 총선이 끝나자마자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려고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4월 23일 시장이 사임하는 그날 이런 건축허가가 났습니다. 정말 그 배경도 사실 의심스럽습니다.

저는 그동안 동구의회가 결의를 보여주셨고 또 여기 참석하신 분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정말 마지막 남은 북항이 부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 주실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도심 주민들은 몇십년 동안 북항이 개발되면 동구에 일자리가 넘치고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막상 거기에 주거공간이 들어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단절되고 소위 그들만의 공간이 되어버리는 것은 정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무려 2조원이라는 사업비를 투입해서 그런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단순히 동구, 원도심을 살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를 살려 나가는 그런 역사적인 일들을 여러분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저는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막개발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여기서 결정하시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마는 저희들도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여러분들의 활동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에서 앞장서기가 힘든 부분이 있지만 저희들도 결연하게 한번 막개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과 뜻을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말씀으로 제 인사말을 갈음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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