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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가정의 달 맞이 감사함을 담은 시 작품 완성하기
작성자 교육운영과 등록일 2019.05.03 조회수 115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수업에서

수강생분들이 직접 작성한 시 작품 입니다.

 

 

 

고마운 친구

한순애

 

속상해서 혼자 사는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친구 집으로 오라 하길래

친구 집에 가서 남편 욕과

하소연 실컷 하고나니

속이 시원했다

친구는 그래도 옆에

같이 있는 게 행복

하고 외롭지 않다고

위로를 해주었다.

 

이 친구는 경수다

혼자 살면서도 씩씩하게

자식 둘을 키우며 잘 살고 있다

힘들면서도 나에게

잘 웃어주는 친구다

 

길을 걸으며

황경애

 

마음이 힘들 때 산길을 잘 걷는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큰 소나무를 안고 이야기 한다

 

소나무야 힘들지? 난 네가 있어서 좋구나

지치고 힘들 때 찾아오면

언제나 반겨주고 토닥토닥 하는 소리가 들린다

 

옆에는. 작은 꽃도 내 마음을 알듯이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반겨준다

어찌 이리 고울까

 

나를 반겨주는 이 길이 내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

내 사랑하는 산길이여~

 

시누이

황경애

 

친구 같은 시누이가 있다

지금은 수도자로 살고 있지만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휴가를 나왔을 때 너무 힘들어 보여서

손으로 마사지와 지압을 해주었다

그때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시누이가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

 

남편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멀리까지 배우러

열심히 다녔다 나에게도 이런 힘이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

 

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너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지금은 일도하고 봉사도 하고 사람들과

만남이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

나에게 이런 기쁨을 찾게 해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며

자신감을 찾게 해준 시누이가 고맙다

 

 

어머니

박길수

 

이 나이 까지 살면서 고맙고

감사한 사람 많겠지만

오늘은 시어머님이 떠오른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긴 세월 살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다

명절이나 제사 때 힘든 일을 제대로

못해도 너는 그걸 왜 그렇게 하니

라는 꾸중은 한 번도 안하셨다

내가 잘 하나 착각할 만큼 철없던 시절이었다

돌이켜보면 왜 없었겠는가

마음에 안차는 일이

어머니께서 참아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신 것이다

 

봄나물

박길수

 

자연이 준 고마움

많고 많지만

긴 겨울 지나온 이 봄날

제일 고마운 건

나물이라네

달래 냉이 쑥 넣은

된장국

허한 속 달래주고

쌉싸름한 씀바귀, 머위

입맛 돋우어 주네

향긋한 미나리 돌나물

연초록 잎만 봐도

미소 번지고

별꽃 나무 꽃잎

예쁘기도 해라

산나물 왕 취나물

가시 돋친 두릅

마늘 닮은 명이나물

귀여운 고사리

우리 산야에서 나고 자라는 나물들

고맙고 감사하다

 

이심전심

윤희정

 

고마운 사람이 그리운 날

이를 아침

같은 장소

비슷한 일상 속

그 자리에서 서 있는 이웃들

 

안녕하세요건넨 인사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게

마음을 담고 두 손 모아 읊조린다

 

무료한 일상

늘 바쁜 일상

지루한 일상

감사한 일상

험한 세상 다리가 되고

고마운 사람이 그리운 것은

이심전심일 것 같아

내 진심 닮은 인사

종이비행기처럼 띄우고 싶다

 

엄마 사랑

김해술

 

오월이 되면 사랑의 꽃비가 내린다

울 엄마 손등에도 꽃비가 내린다

내가 떠나오던 날 꽃비가 내렸다

행주치마 눈물 훔치던 울 엄마

꽃비처럼 부드럽게 살아라

당부하셨지

꽃비야 전해다오 엄마 사랑한다고

 

나의 보석 같은 친구들

이혜령

 

내 소거함에는 세 가지 원석의 보석이 들어있네

초록빛 에메랄드, 고귀한 진주, 고혹적인 루비

반세기 전에 내가 가질 때는 철 빛 없고

울퉁불퉁한 보석이었지만

오랜 기간 갈고 다듬고 쓰다듬어

이제는 완전한 보석이 되었네

 

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지옥을 헤맬 때

그 들은 빛을 비추어 끌어 올려 주었고

건강을 일었을 때는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살려 주었으며

절망 속에 잠겼을 때는 아름다운 몸짓으로

소생의 자리에 앉혀주었네

 

신이 인생에 선물해준 귀중한 보석

이제 고마운 보석이 된

친구를 보면 모두 허리 구부정해지고

머리에 흰 눈이 내려 있으니

얼마나 더 이토록 아름다운 보석을

나는 간직할 수 있을까?

 

친구

강희열

 

나에게는 안식처 같은 친구가 있다

몸이 아프면 엄마 같은 손길로 만져주고

마음이 아프면 슬픈 얼굴로 펑펑 울어주는

고마운 친구

 

꽃을 보면 환한 얼굴로 소녀 같은 미소를 짓는

마음에 슬픔이 많은 친구

코스모스 같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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